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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도서관,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
문화·교육

대구중앙도서관,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3/01/09 12:37
2012년부터 12년 연속 선정, 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

↑↑ 순회사서 지원 활동 모습
[정해영 기자]대구중앙도서관은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대구지역 7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동주관하여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대구중앙도서관은 이 사업에 2012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총 3명의 순회사서가 7개의 작은도서관(색동고리마을도서관, 다문화어린도서관모두, 대곡역파크드림도서관, 예가도서관, 꿈꾸는도서관in휴포레, LH바람작은도서관, LH다사행복작은도서관)을 지원한다.

순회사서 1명이 2~3개의 작은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지원하며, ▲도서 선정·수집·정리·대출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교육 등 작은도서관 상황에 따라 맞춤형 업무지원을 한다.

2022년도에는 순회사서 4명이 12개관을 지원해 작은도서관의 전산화 및 장서 정리 작업 등을 수행하여 대출과 반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만들었고, 25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작은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송태 중앙도서관 관장은 “순회사서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중앙도서관은 순회사서 파견 이외에도 자료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집단대출, ▲지역작가와의 만남,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의 실무 지원으로 지역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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