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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회사서 지원 활동 모습 |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동주관하여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대구중앙도서관은 이 사업에 2012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총 3명의 순회사서가 7개의 작은도서관(색동고리마을도서관, 다문화어린도서관모두, 대곡역파크드림도서관, 예가도서관, 꿈꾸는도서관in휴포레, LH바람작은도서관, LH다사행복작은도서관)을 지원한다.
순회사서 1명이 2~3개의 작은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지원하며, ▲도서 선정·수집·정리·대출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교육 등 작은도서관 상황에 따라 맞춤형 업무지원을 한다.
2022년도에는 순회사서 4명이 12개관을 지원해 작은도서관의 전산화 및 장서 정리 작업 등을 수행하여 대출과 반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만들었고, 25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작은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송태 중앙도서관 관장은 “순회사서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중앙도서관은 순회사서 파견 이외에도 자료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집단대출, ▲지역작가와의 만남,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의 실무 지원으로 지역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