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상규 법인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김천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천 특산물인 호두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은 2012년에 설립하여 현재 8개 작목반, 약 1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김천 호두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품질 호두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22년 2월에 김천호두가 지리적표시 등록이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발전을 위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김상규 대표 이하 법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김천을 선도하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