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2023. 중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정해영 기자]대구시교육청은 2월 10일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중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실수업개선 중심의 대구미래학교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 2023. 미래학교 재지정 학교인 서남중은 삶 기반 학생주도교육으로 더 나은 미래 함께 열기, 경서중은 학생주도 K-프로젝트 수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 구지중은 구지르네상스로 만들어가는 스라밸 있는 구지미래학교 라는 주제로 각 학교별 특성 있는 미래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진행되는 학교별 대구미래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탐구 중심 학생주도수업 활성화, 배움 중심의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 등 대구미래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등 대구미래학교 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교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실수업개선 의지를 강화하고, 대구미래학교 운영을 보다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워크숍에 참석한 구지중 박미숙 교장은 “지난해 대구미래학교를 운영한 결과,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 만족도와 학생 미래역량도가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앞으로도 대구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대면 활동으로 전환되는 만큼 탐구중심 학생주도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