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박태규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은 남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기부를 하였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보조보행기(실버카)로써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는 물품이다. 남면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관내 어르신 한분에게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태규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이 취소됨에 따라 올해는 15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면서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부활동이 계속 이어져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그 동안 실버카가 없어 오래된 유모차를 사용해왔는데, 오늘 전해주신 실버카로 동네 마실도 다니고 장도 보고 할 생각을 하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용화 남면장은 “박태규 새마을교통봉사대장님의 따뜻한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르신도 잘 사용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나누면서 이날 전달식을 마쳤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각종 행사 시 교통정리, 주차관리 등행사지원에 앞장서왔으며 관내 경로당 순회방문을 통한 교통교육, 벽시계 기증 등 김천시 행정에 많은 협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