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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태화2리 「입맛Happy 포도 교실」 개강..
문화·교육

봉산면 태화2리 「입맛Happy 포도 교실」 개강

정해영 기자 입력 2023/03/15 18:36 수정 2023.03.15 18:36
- 현장중심 맞춤형 재배교육으로 품질 경쟁시대 돌파구 함께 찾기 -


봉산면(면장 김흥연)은 지난 14일 태화2리 마을회관 및 인근 포도밭 농가에서 마을 주민 25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맞춤형 포도 재배교육 「입맛Happy 포도 교실」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고품질 포도 재배를 목표로 하며, 포도밭 현장진단이 필요한 곳은 봉산면장이 어디든지 찾아가서 상담을 진행하고 농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간다.

첫 시작은 포도 재배 우수마을인 봉산면 태화2리 주민들과 함께하며, 틀에 박힌 이론 교육보다는 평소 궁금했던 점과 더 나은 농업경영법에 대해서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질의내용으로는 포도봉지 씌우기 및 물 관리 노하우, 지베렐린 사용법, 멀칭비닐 제거 시기 등 재배 핵심기술과 관련한 사항들이었다.


이날 교육은 태화2리 마을회관에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1시간, 인근 포도밭 농가에서 현장 교육 1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포도 재배기술 관련 질문들에 즉답으로 응하며 마을 주민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나갔으며,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정성스러운 답변을 제시했다.

김팔용 태화2리 이장은 “농민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현장 강의가 상당한 도움이 되었고, 많은 질문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세세히 답변해주신 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금보다 더 맛있는 고품질 포도 재배로 무한경쟁시대를 잘 헤쳐 나가보겠다.”고 말했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주민여러분 가까이에서 고민을 들어드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이제는 일반 대중화가 된 샤인머스켓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품질 위주의 생산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김천 포도가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데 주민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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