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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천면(면장 모문룡)은 6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5~6월은 자두, 복숭아 등 과수 농가에서 적과 작업으로 한창 바쁜 시기이다. 적과 작업은 나무에 달린 열매를 솎아내는 것으로 상품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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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에 참여한 감천면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였다.
이날 지원을 받은 농민은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힘에 부쳤는데, 면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와주니 너무 고맙고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모문룡 감천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