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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상인연합회, 전통시장 활성화에 머리 맞댄다..
사회

경북도-상인연합회, 전통시장 활성화에 머리 맞댄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3/06/02 09:39 수정 2023.06.02 18:35
경북상인연합회 워크숍 열어 상호소통

 

경북도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2023 경상북도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지역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저성장, 소비침체, 유통환경 변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인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 전통시장 지원 사업 안내, 전통시장 정책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특강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과 병행해 ‘청년 상인들의 전통시장 유입방안’이라는 주제로 행복경영 토론회가 열렸다. 젊은 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상생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자문위원들과 상인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누리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대책 및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상인조직 활성화 방안과 마케팅 차별화 전략 특강도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현대화, 주차시설 확충,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등에 254억원, 상인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시장 박람회, 우수상품 전시회 등으로 1억7천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온라인 주문시스템을 활용해 경산 꿈바우 시장을 시범 입점시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인구를 증가시키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전통시장을 관광자원과 연계시키고 생활인구의 시장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은 "경상북도 전통시장, 담당공무원, 상인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또한, 바쁜 일정 중에도 불구하고 늘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또 이 자리에 참석해준 이철우 도지사께 깊은 감사드린다. 김충섭 김천시장, 이칠구, 최병근 도의원, 윤장국 경남지회장, 이충환 경기지회장,김석훈 세종지회장, 이덕재 인천지회장, 송경창 경제진흥원장, 윤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노희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 경상북도지역 회장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과 함께 고민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더욱더 활력 넘치고 발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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