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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영혜)가 코로나19 일제방역으로 바르게살기 실천에 앞장섰다.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은 12일 오전 10시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관내 버스승강장, 종교시설 및 관공서 건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김인수 감문면장을 비롯한 감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방역물품 대여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방역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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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혜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코로나19의 전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것이 바르게살기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여 이번 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역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바르게살기 운동의 확산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주기적인 방역 봉사활동은 물론 버스승강장 청결활동 및 태극기 게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올 4월에는 폐식용유를 이용해 친환경 비누 90박스를 만들어 감문면 내 취약계층 및 시각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강력 대응하고자 주 1회 운영하던 「일제 방역의 날」을 주 2회(수, 금요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감문면행정복지센터는 민과 관이 하나 되는 시민 참여형 일제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