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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군산 농업경영인 교류, ˝땀의 가치를 나누다˝..
사회

김천·군산 농업경영인 교류, ˝땀의 가치를 나누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5/07/14 20:01 수정 2025.07.14 21:59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군산시연합회, 자매도시 교류행사 성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회장 정성환)와 군산시연합회(회장 이영종)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자매도시 교류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간 농업 교류와 연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배낙호 시장과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 김천시의회 이상욱 의원, 김창희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회장, 김천시농협 여승묵 시지부장, 곽양희 여성농업인 김천시 초대회장, 김동일 후계농업경영인 11대 회장, 육광수 후계농업경영인 14·15대 회장, 최진호 후계농업경영인 16·17대 회장, 이영종 후계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장, 김종기 후계농업경영인 초대회장, 전경화 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장, 곽숙화 여성농업인 군산시 역대회장, 김미정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두 도시 간의 뜻깊은 만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배낙호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를 지켜내는 후계농업인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며 “김천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과 6차 산업 인증사업자 양성 등 미래 농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영민 의장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미래 농업의 주역들이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김천시의회도 청년 농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성환 김천시연합회 회장은 “기후 변화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의 뿌리를 지키려는 동료 농민들과의 연대가 더욱 소중하다”며 “군산시연합회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종 군산시연합회 회장은 “김천시의 정성과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농업인들이 더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농촌 현실에 대한 공감뿐 아니라, 양 도시 농업인 단체 간의 화합과 상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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