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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2021년 교복구입비 지원완료’로 시민중심 교육복지 실현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5/13 16:27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8,500명 교복비 지급완료

[꽁지환경늬우스 기자]포항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2021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한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관외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8,50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26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교복구입비는 집중 신청기간에 접수한 중1·고1 신입생에게 지급됐으며, △집중 신청기간에 접수를 못한 관내학교 학생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타지역 학교로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포항시 관내학교로 전학오는 1학년 신입생을 위해 11월 30일까지 계속해서 접수를 받고 있다.

2019년 경북 도내 최초로 시행한 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교육복지 3無 정책’(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교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이어오는 시민중심 체감 교육시책 사업이며,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에 적극적인 포항시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교육복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커짐에 따라 미래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포항시 진로진학 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의 정보격차 해소 및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학진학박람회 행사가 지연 또는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포항시에서는 도내 최초로 `2022학년도 온라인 대학진학박람회를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7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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