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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 모든 가정에 포동송이 송알송알..
사회

김천시민 모든 가정에 포동송이 송알송알

이재용 기자 입력 2023/07/20 17:05 수정 2023.07.20 17:22
김천시민 한 가정 한그루 심기 운동!


포도하면 김천이라는 수식어가 조금씩 수그러들기 시작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에 전) 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던 서범석씨는 이제는 옛말만 하며 좋은 시절이었지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며 샤인머스켓 뒤를 이을 포도를 재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7월19일 김천 포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모였다.


최수동 농업기술센터(퇴직)의 사회로 시작하여 '김천포도 한 가정 한그루 심기 운동본부'가 출범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포도 특구이자 최대 산지인 김천지역의 포도에 대한 새로운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국내외 고품질 포도 품종을 도입하여 한 가정 한그루 심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만들었다.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샤인머스켓 과잉재배에 따른 대체 품종으로 활용
♤ 도시민 저소득층에 대한 우선지원
♤ 대도시 젊은 청년층에 대한 귀농 시책으로 활용
♤ 김천지역의 특화된 포도 품종으로 육성발전
♤도심 이면도로 포도 문화거리 조성 등이다.

 


송익범 김천시 "도농상생 시민 플랫폼" 회장은 이 운동의 바램은 우리 김천시민들과 함께 김천 포도의 정체성을 어떻게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전 시민이 "김천 포도 한 가정 한그루 심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김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계시다가 후배 공무원들을 위하여 일찍 용퇴 하고 지역 농업정책개발연구소를 운영하는 서범석 소장님이 기획을 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범석 소장은 앞으로 우리 김천의 토질과 기후에 맞는 포도를 발굴, 생산,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 또한 제2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내빈으로 박보생 전) 시장, 편재관 전국포도연합회장, 권민경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박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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