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서구는 인재육성과 청소년 정책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미래교육선도를 위한 교육정책을 펼친다.

원고개마을 영어학당 운영은 지역성장의 원동력, 동반자인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지하여 청소년들의 오늘의 행복과 내일의 희망을 열어주기 위한 청소년 서구5도록 프로젝트(1. 찾아오도록 2. 보도록 3. 참여하도록 4. 느끼도록, 5. 또 오도록)의 ‘참여하도록’ 프로젝트이며, 대구시 교육청이 주관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이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원고개마을 영어학당은 지역커뮤니티 공간인 원고개사랑방에서 다문화 이주민 마을강사를 활용한 야간 돌봄형식 생활영어수업으로 운영한다. 5월 둘째주부터 매주 화, 수, 목, 토 19시부터 한 시간씩 주4회 수업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8명씩 4파트로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한다.

대구시 교육청과 서구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플랫폼인 서구미래마을학교 구축으로 지역특색에 맞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으며 이주민의 장점을 살린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미래교육지구를 실현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