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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발전위원회는 혁신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혁신여건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구성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심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전공공기관 및 지원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연계사업을 발굴・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회의는 ▲ 정주여건 개선 추진상황 및 코로나 상생협력사업 성과 보고 ▲혁신도시 뉴딜 추진전략 과제 심의 ▲공공기관별 대표과제 토론 ▲합의문 서명식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혁신도시 내 공공시설, 교통시설, 문화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 추진사항과 지난해 6월 공공기관장 협의회 시 논의된 이전 공공기관별 코로나 상생협력 17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다음은 이번 위원회의 주요 안건인 이전 공공기관 연계 상생협업 뉴딜 추진전략 및 공공기관별 대표과제에 대해 심의·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핵심내용은 산업진흥·교육학술·상생협력 등 3대 분야 36개 세부사업에 대해 대구시와 공공기관 및 지원기관이 함께 발굴·추진해 혁신도시를 지역균형 뉴딜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산업진흥 분야(18개 사업)는 지역 산업 전반에 디지털·그린 기술 융합, 5+1 신산업 고도화, 전통제조·서비스업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지역산업의 미래성장판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교육학술 분야(11개 사업)는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디지털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한다.
▲상생협력 분야(7개 사업)는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역량을 활용하고 뉴딜 관련 선도산업 발굴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대구시와 공공기관·지원기관은 혁신도시 상생뉴딜 합의문에 서명하고 기관별 뉴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활성화 뉴딜사업 발굴에 적극 앞장서주신 공공기관 및 지원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뉴딜정책을 확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