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달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14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유의 숲 체험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茠(휴:우)- 쉬어가도 괜찮아’로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 추진했다.

“For Rest” 숲 체험, 압화 부채 만들기 등의 활동뿐만 아니라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달서구는 2018년 대구 지자체 최초로 치매안심센터 힐링 나들이를 추진하였고, 매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힐링 나들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치매환자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