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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성구 최병일 우성환경(주)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178호 회원 가입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5/18 15:05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수성구는 18일 수성구청에서 최병일 우성환경(주) 대표가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178번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최병일 대표는 이날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원태 대구경북도민향토봉사회 사무총장, 권재중 대구경북도민향토봉사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하고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고향사랑이 남다른 최 대표는 대구의성향우회장, 안계중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안계면 명예면장으로 고향 발전에 힘써왔다. 현재는 대구경북도민향토봉사회 회장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구 서구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최 대표는 “저와 같은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이 있다면 혼자서 절망하지 말길 바란다. 용기를 가지고 성실히 극복하고자 노력하면 반드시 희망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저의 나눔이 절망에 처한 분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간다면 더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급변하고 양극화 되고 있는 사회공동체 속에서 우리는 나눔과 배려의 지혜를 찾아야 한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아너 소사이어티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복지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에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59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대구에서는 178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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