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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 복지위기가구 발굴 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회

대구북구청, 복지위기가구 발굴 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5/18 15:21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북구청이 5월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분야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에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를 표창하는 것으로,

북구청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공적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였으나 탈락한 11,747세대를 전수조사하여 1,026세대에 1,462건의 공적,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특히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집중 케어하여 관내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북구청의 특수시책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12시간 이상 휴대폰 조작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보호자 등에게 안전 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안심서비스 앱 사업을 전개하여 고독사 예방 안전망도 구축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저소득 주민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공공과 민간의 서비스 자원과 연계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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