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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포털이다. 국민 누구나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전국의 행정·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과 공유하는 물품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수성구는 공유누리를 통해 소독분무기, 분무액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공공시설의 회의실, 주차장 등 총 41가지 공공자원을 개방했다.
코로나19로 물품 공유가 위축된 시기에는 도서관 북워크스루 서비스, 수성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드라이브스루 장난감 대여 등 다양한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수성구는 올해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5월 중에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 및 일제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관내 공연장, 체육시설, 라돈측정기 등 여러 분야의 신규자원을 발굴하고, 무더위쉼터, 명절 무료주차장 정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유시설 정보를 지속적으로 등록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공공자원을 확대‧개방해 주민편의를 높이겠다”며, “나눔과 공유의 문화가 일상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