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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마을 집수리학교’는 주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직접 고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공구 사용법 △생활전기 △도배 및 장판 △타일시공 △단열 및 방수 △창호교체 △생활배수관 교체 과정을 지난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56시간)의 기초과정을 거쳐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70시간)의 심화과정을 추진하였다.
‘마을 집수리학교’의 체감적인 실습을 위해 마을 내 빈집을 활용하였으며, 총 32명의 주민들이 도배 등 실습에 직접 참여하여 빈집 환경 정비도 개선하였으며, 참여 주민 중 최종 13명이 전 과정을 수료하였고, 선정된 노후주택 2가구의 벽지와 주방 타일 등을 교체·정비 하였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6월에‘집수리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한부모 가정 등을 우선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집수리 봉사활동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협력하겠으며 봉사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