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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플러스 비대면 요리교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질한 재료와 보충 식품을 활용한 조리법을 함께 동봉하여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요리실습 과정 및 완성 사진을 네이버 밴드에 등록하면 된다. 다만, 영아가 있는 다문화가정(9가구)의 경우 영양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이유식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요리교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및 메신저 등을 활용한 상담 및 교육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 김○○씨는“요리실습을 집에서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안심이 되었다.”라고 말하며“요리실습횟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