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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경원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현재까지 미예약자 예약 독려를 위해 접종 필요성, 접종효과,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안내하고 관내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예약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각 읍면동에 있는 이통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종교단체, 체육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전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담당 부서와 지원 부서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어르신들의 접종 사전예약 제고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 만 60~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사전예약률은 54.9%(26일 기준)로 나타났다.
5월 27일부터 65세 이상 예방접종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60∼64세 대상자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된다. 접종대상자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질병관리청(☎1339)·보건복지부(☎129) 콜센터,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가능하고 또한 시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예약 지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