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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지역사회 사업설명회 개최 |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으로 발생한 안동시 와룡면, 임하면, 예안면, 임동면 일원(9,827.7ha)은 올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큰 산림 내 소나무류를 제거해 수종을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임하면 임하리에 올해 초 5ha 규모의 소나무류를 모두 베어낸 뒤 밤나무 등을 조림해 수종전환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제구역 약 48ha의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심해짐에 따라 방제사업과 더불어 집단으로 피해가 심한 특별방제구역에 수종전환 사업을 통해 소나무 피해 밀도를 감소시킬 예정”이라며, “산주와 원목생산업자 등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