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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대구 중구‧목포시 협의회, 자매결연 합동회의 개최 |
회의에는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목포시 자문위원들과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이 대구 중구를 방문하고 이형원 대구중구협의회장과 류규하 중구청장,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 및 의원이 참석해 두 도시의 13년간의 변함없는 우의를 기념했다.
대구 중구와 목포시는 지난 2012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웠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양지역을 오가며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합동회의는 방문기념패 전달, 양 자치단체의 기념품 교환, 자매결연 경과보고와 양 도시 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씩을 상호기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평화통일을 위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원 대구중구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자문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헌신이 민주적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한뜻으로 13년째 변함없이 협력해 온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통일을 향한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데 있어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추적”이라며 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두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