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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동부도서관, 현대화 공사로 내년 12월까지 임시휴관 |
1995년에 개관한 동부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예산 138억 원(국비 41억 원, 시비 97억 원)을 지원받아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대화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내용은 ▲어린이 자료실 확장, ▲개방형 통합자료실 구축, ▲북카페, 동아리실 등 커뮤니티 공간 신설, ▲정원 및 옥외테라스 개선, ▲‘큰마음 책상자’ 특화공간 조성, ▲장애인 통행 가능 엘리베이터 설치, ▲화장실 대수선, ▲냉·난방기 교체, ▲LED 조명기기 교체 등이다.
휴관 기간 중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출입 및 이용이 전면 중지되며, 12월 2일(월)부터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학습장(동구 도평로 30)’으로 임시 이전하여 ▲365일 스마트도서관 ▲내 집 앞 도서관 ▲지역서점 활용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등의 도서관 업무를 운영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 교육`온가족 독서 프로그램, ▲찾아가는 늘봄·돌봄 프로그램, ▲동부도서관 특색사업인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영어 특화 프로그램, ▲학생 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학교도서관 지원 등의 사업도 임시도서관에서 지속한다.
주해숙 관장은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임시도서관에서의 가족 독서캠프 등 운영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