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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
이날 발표회에서는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구성한 시민정책단 6팀 22명이 지난 3개월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전문성, 공정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내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올해는 ▲영일만 산업단지 대기오염 정보 안내 ▲스포츠케이션을 통한 관광 활성화 계획 ▲농업농촌 통합 중간지원조직 육성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부터 일자리 창출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최종 심사 결과 ‘문학과 해양 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구룡포 북타운 계획’을 제안한 ‘스무디’ 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포항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포항시의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