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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하고 키우는 도시`…구미시, 저출생 해결과 안전 강화에 총력 |
특별순찰은 각 지역 실정에 밝은 자율방범대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방범대는 지역 내 돌봄센터 14개소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주요 동선과 구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을 강화한다.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이나 관련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35개 자율방범대와 9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법정 단체로 인정받으며 더욱 공고한 지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치안 강화와 각종 행사 및 재난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