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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농업·농촌 상생발전 위해 손 맞잡아 |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 협력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상생협력을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ESG 경영전략과 도내 농기업과의 상생발전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제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재단은 지역과 기업 간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며, 경상북도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성과공유제 사업은 2012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 제8조에 따라 협약자 상호 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는 모든 분야에 걸쳐 상생협력을 확산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은 “우리의 미래가 농업·농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과 농업․농촌 간 상생협력의 좋은 예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잘 사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업과 상생협력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효율적인 교통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공기업으로, 교통약자 보호 지원은 물론 교통사고 피해 가족과 소외계층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경북 도내 코로나19 의료기관과 농기계임대센터 등에 각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2022년에는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1천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