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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대 통합 이전 최적지로 부상 |
군위군의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과 연계한 항공, 철도, 도로망 확충 계획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신설과 중앙고속도로 동명동호JC~군위JC 고속도로 6차선 확장사업이 추진된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개통 시 대구 도심과 군위 간 이동시간이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일반 도로망도 개선된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7.9㎞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5호선의 정체가 완화되고, 국지도 79호선 팔공산 터널과 연결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와 중앙선(의성영천), 대구선(영천동대구)을 연계한 철도망 확충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대구~신공항 구간을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군위군은 우수한 교통망과 넓은 가용 부지를 바탕으로 군사 시설 조성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높은 수용성과 협조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 도심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통해 군 작전 수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철도망 확충은 군부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