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상북도청 |
사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 확대에 이바지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육성과 경영을 목표로 조림 130억원(1,356ha), 숲 가꾸기 739억 원(28,116ha)을 투입해 추진한다.
조림 사업은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림조성, 경관 조성 및 산림 피해복구를 위한 큰 나무 조림, 숲의 다양성·특색 확대를 위한 지역 특화 조림, 대형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 수림대 조성, 산불 피해복구 조림 등 건강한 숲을 조성해 경제적·공익적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지역에는 주로 낙엽송, 편백, 상수리 등 목재 생산과 산림 경관 조성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산림 조성을 위해 포항 모감주나무, 봉화 회화나무, 안동 등 5개 시군에 헛개나무 등 꿀밭 수림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임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호두나무, 산수유 등 특용수를 식재하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유휴토지에 대한 신규 조림지 조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은 목재 수확을 위한 큰 나무 가꾸기, 공익적 가치 보전을 위한 공익림기능증진, 산림 내 연료 물질 제거를 위한 산불 예방 숲 가꾸기, 덩굴 제거와 풀베기 등 양질의 목재 생산과 숲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숲의 밀도가 높으면 이산화탄소 흡수와 같은 숲의 기능이 저하되고, 재해에도 취약해지는데, 숲 가꾸기를 통해 나무의 생육을 촉진하고 다양한 산림기능을 증진할 수 있어, 경북은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숲을 건강하게 키워가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숲을 건강하게 조성하고 가꾸는 것이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근간이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강한 숲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