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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무소속 이창재 후보, 첫 유세로 시민과 만나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5/03/20 10:01 수정 2025.03.20 10:01


**김천시장 재보궐선거(2025년 4월 2일)**에 출마한 **이창재 무소속 후보(前 김천시 부시장)**가 첫 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당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무소속 돌풍 예고

이날 이 후보는 김천의 중심가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지자들은 ‘이창재 5’가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으며, 후보 본인은 마이크를 들고 **“김천의 진짜 주인은 시민입니다”**라며 열정적인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유에 대해 “정당이 아닌 김천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당의 논리보다 김천 발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어르신이 편한 김천, 경제가 살아나는 김천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김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노년층이 많은 김천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 복지 공약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그는 **“어르신이 편하고 건강한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무상 건강검진 확대, 경로당 지원 강화,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소상공인 지원금을 확대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젊은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며, “김천을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돌아오는 사람이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반응은?

이 후보의 유세를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한 70대 어르신은 **“나이 들수록 병원비 걱정이 큰데, 어르신 건강 공약이 마음에 든다”**며 지지를 보냈고, 한 40대 자영업자는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한 시민은 **“당을 떠난 점이 아쉽지만 그의 경험과 능력을 믿어본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천을 위한 준비된 시장이 되겠다”

첫 유세를 마친 이창재 후보는 **“시민들의 눈을 보고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시민을 위한 행정,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당이 아닌 시민만을 바라보겠다는 그의 도전이 김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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