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김천시 주요 인사들이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3일 오전,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최순고 부시장, 김동진 행정지원국장,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등 김천시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일일이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우천 속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며, 비를 뚫고 모인 이들은 “김천의 명예는 여러분의 땀과 열정에서 비롯된다”며 진심 어린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민 15만의 마음이 여러분과 함께 뛰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김천의 자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한동 회장 또한 “여러분이야말로 김천의 힘이며 희망”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김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격려 방문 이후에는 “필승 김천시선수단!” 구호 아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 하나 된 의지를 다졌다.

김천시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각 종목에 출전하며 지역의 명예를 걸고 혼신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역사회 또한 이들의 선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