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겨울철 항포구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항포구 어구보관 시설을 대상으로 16일, 18일 2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진해경, 울진군청, 울진·영덕소방,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협(죽변,후포,축산,강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울진해경 관내 4개 항포구(죽변, 구산, 대진2리, 구계) 어구보관시설 84개소 대상으로 겨울철 항포구 어구보관 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 전기시설물 관리상태 및 화기 취급 여부 ▲ 시설물 사용실태 및 관리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조석태 서장은“최근 후포항 내 어구창고 화재 발생에 따른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업인 스스로가 사고 예방을 위해 한번 더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