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 중구, 외국인 취향저격 7가지 테마형 투어코스 개발 추진…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시동 |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의 언어권, 세대, 취향 등을 고려해 7가지 테마의 맞춤형 코스를 기획·개발하고 있다.
7가지 테마는 ▲시간여행(레트로 감성) ▲놀이여행(트렌디 체험) ▲감성여행(힐링 공간) ▲미식여행(K-푸드) ▲패션&뷰티 ▲K-Wave ▲도심의 밤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시범 투어를 실시하고, 참여자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최종 코스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 어떤 취향이든 만족할 수 있는 동성로만의 매력을 부각시켜 ‘꼭 가봐야 할, 다시 찾고 싶은 동성로’라는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완성된 코스는 다국어 리플릿으로 제작되고,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코스 개발은 증가하는 해외 방문객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동성로가 글로벌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