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대구 남구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을 역점적으로 투입하여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남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표기업을 육성하여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자와 지역사회 간 네트워킹을 통한 관계인구 형성으로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했다.
남구청은 지난해 창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남구 소재 기업 중 청년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평가를 거쳐 ▲창업자 8개 사(팀), ▲기 창업자 22개 사(팀)를 선정했다.
선정된 30개 사(팀)에는 임차비,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맞춤형 멘토링과 교육 및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했다.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난 26일에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참여 기업 제작 영상시청, ▲시제품 전시 관람 및 소개, ▲사업추진 결과 보고 및 성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시제품을 홍보하고 사업성과를 알리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가 자유롭게 도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이미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기업도 있어 남구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적극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