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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전통시장에 청년의 감각을 더하다!‘소소디 시즌5’ |
2021년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이라는 의미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관·공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다.
※ 기 참여시장 : (’21년)와룡시장 (’22년)관문상가시장, 서남신시장 (’23년)신매시장, 달서시장 (’24년) 대명시장, 용산종합큰시장
이번 시즌은 달서구 소재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20개 팀으로 나뉘어 시장 내 점포와 1:1 매칭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구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난 시즌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전 시즌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마스터즈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우수팀이 생생한 사례 발표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두 달간 대학생들은 전문가 특강, 팀 협업 강화 훈련, 선진 시장 벤치마킹, 마케팅 활동 등을 진행하고, 9월에는 성과발표회와 성과공유박람회를 열어 우수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소소디 시즌5’는 지난해와 달리 전통시장 내에서 성과공유박람회를 개최해, 대학생들이 선보인 창의적인 활동 결과물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대학생들과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보다 자주 찾게 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소디’는 단순한 청년 참여 프로젝트를 넘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