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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청 |
이날 품평회는 전통장류, 편의식품, 꿀, 인삼, 버섯 등 도내 36개 경영체에서 출품된 총 133개의 6차 산업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 및 효능, 포장디자인, 입점가능성, 가격 경쟁력 등의 선정기준에 의해 진행됐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이마트, 롯데, 대구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의 농식품 바이어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심사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제품의 우수성이 높은 제품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비롯해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대백프라자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 기흥점 총 8개소의 경북도 6차 산업 안테나숍에 상설 입점된다.
또한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 바로마켓 같은 각종 온오프라인 기획 특판전에도 참여할 수 있고, 경영체에서 원할 경우 전문가의 현장코칭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품을 출품한 한 경영체는 “중소 영세업체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에 진출하기에는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품이 선정돼 입점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내수시장이 위축돼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품평회를 비롯해 여러 유통 플랫폼을 활성화해 지역 6차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