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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에서 집단감염 발생이 지속하여 느슨해진 방역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시는 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경산시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 팀 20명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시설과 식당 등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는지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운영시간 준수 여부, 동 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여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밀집도 완화 여부, 거리두기 단계별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강하게 처분할 예정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면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