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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흑두루미 보호에 발 벗고 나서다!..
환경·보건

달서구 흑두루미 보호에 발 벗고 나서다!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9/13 11:07
달서구, 달성습지 철새보호를 위한 관련기관 회의 개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 달서충무관에서 달성습지 철새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6월 4일)한 기관·단체 대표들과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달성습지의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의 도래시기(10월 하순경)를 맞아 지난 6월 4일 협약을 맺은 달서구청,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조류생태환경연구소, 달서구자연보호협의회, 시민구조봉사단, 달성습지생태해설사회의 대표들이 모여 향후 철새보호를 위한 활동계획의 추진일정 및 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논의 했다.

주요 계획으로 흑두루미 쉼터로 모래톱 조성, 주위 환경정화 활동과 철새먹이주기 등이다. 이후 철새도래 상황 모니터링, 철새먹이터 조성 등 철새 서식환경 조성사업,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정책과 방침의 홍보와 교육 등이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달성습지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 및 생태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 등 철새 및 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달성습지가 흑두루미 도래지로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주민들의 생태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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