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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글램핑 프로그램 ‘깨! 소! 금!’을 지난 9월 30일부터 1박 2일 부항면에 위치한 산내들어드밴쳐파크에서 학교밖청소년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 소! 금!’을 운영했다.
‘깨! 소! 금!’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또래관계를 맺게 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레크리에이션, 부항댐 짚와이어 및 스카이워크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또래와의 친밀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자연이 가져다주는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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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한 최○○ 학생은“카라반에서 1박을 해보는건 처음인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김○○ 학생은 “학교를 그만두고 같은 나이의 또래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웠는데 1박 2일 캠핑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이번 글램핑을 통하여 학교밖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그리고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몸과 마음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