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기호1번) 전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점장, 김도철(기호2번) 현 김천농협 감사, 윤재천(기호3번) 전 김천농협 상무가 치열하게 접전했다.

5시 40분에 개표를 시작해 조합원 7,428명 중 5,846명이 투표해 78.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는 1번 후보 2,079표, 2번 후보 1,639표, 3번 후보 2,119표 무효표 8표로 치열했던 김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기호 3번 윤재천 후보가 당선되었다.

 

한편, 정확한 투표결과를 위해 재검에 재검을 거쳐 40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당선인은 “김천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조합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또한, 재선거인만큼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예수금이 1조원이 넘어서고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매출 등으로 김천조합이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