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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실전 같은 재난 상황 보고‧전파 훈련 실시..
문화·교육

경북교육청, 실전 같은 재난 상황 보고‧전파 훈련 실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8/26 09:32
22개 교육지원청‧22개 학교 참여...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 강화

↑↑ 경북교육청
[정해영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도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와 지정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3분기 재난 상황 보고(전파)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기관별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 역량을 강화하고, 보고 절차를 반복적으로 숙달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청별로 지정한 학교 22교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보고와 상황 전파 체계를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재난 상황 보고‧전파 훈련은 분기별 1회, 연 4회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 4회와 교육부 주관 훈련 4회에도 참여해 ​연간 총 12회의 재난 상황 전파 훈련을 통해 반복적이고 체계적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훈련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경북교육청이 교육지원청과 지정 학교에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담은 훈련 메시지를 동시에 전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메시지를 받은 학교는 10분 이내에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해 재난 상황 개요를 작성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보고한다. 이어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제출한 훈련 상황보고서를 신속하게 검토한 뒤 NDMS(재난관리업무포털시스템)를 통해 도교육청으로 재전송​한다.

재난 발생 상황 전파부터 학교 보고와 교육지원청의 검토‧재전송에 이르는 전 과정은 15분 이내에 완료하도록 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신속성과 정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평상시에도 통합재난문자시스템을 활용한 재난문자 송출 훈련과 사고 유형별 행동‧대피요령 교육 등을 병행하며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재난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반복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와 전파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교육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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