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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축제 1탄】 5천 함성으로 문 열었다…포도 향기..
사회

【김천포도축제 1탄】 5천 함성으로 문 열었다…포도 향기보다 뜨거웠던 ‘김천의 밤’

이재용 기자 입력 2026/08/18 08:42 수정 2026.08.18 10:10
- 김용빈·신승태·설하윤·채윤 출격…첫날부터 축제장 ‘들썩’
- 배낙호 시장 “농민이 웃고 시민이 즐기는 축제로”
- 이은수 포도연합회장·이사진·사무국, 성공 축제 위해 현장 종횡무진
- 샤인머스켓 2kg 1만원…맛·가격·공연까지 제대로 잡았다

 

시작부터 제대로 터졌다.
8월 14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막을 올린 ‘2026 김천포도축제’.
낮에는 달콤한 포도 향기가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고, 밤이 되자 수천 명의 함성이 김천의 여름밤을 뒤흔들었다.



특히 첫날 열린 신바람 행복 콘서트에는 약 5천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가 단숨에 최고조로 올라섰다.
개그맨 박영진의 진행으로 김용빈·신승태·설하윤·채윤 등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 곳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휴대전화를 들고 공연을 담는 시민, 노래를 따라 부르는 관객, 가족과 함께 박수를 치는 시민까지 행사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첫날부터 이 정도면 올해 축제는 대박이다.”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말이었다.

 


배낙호 시장도 시민 속으로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축제의 열기를 함께했다.
올해 축제는 화려한 의전보다는 농산물 판매와 체험, 먹거리와 공연 등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시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무게를 뒀다.
그 방향은 첫날부터 제대로 통했다.


시민이 즐기고, 농산물이 팔리고, 농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축제.
배 시장이 강조해 온 시민·현장 중심 행정이 축제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은수 회장이 이끈 ‘농민이 주인인 축제’
이번 축제의 중심에는 이은수 김천포도연합회장과 포도농가들이 있었다.

이 회장은 이사진과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행사장과 판매장을 수시로 오가며 농가를 챙기고 현장의 크고 작은 일들을 직접 살폈다.
좋은 축제는 무대 위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농민들이 1년 동안 흘린 땀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뛰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은수 회장과 이사진, 사무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모습에서 ‘농민이 주인인 축제’의 진짜 의미를 볼 수 있었다.

 

 

이상명 소장·박갑순 과장도 ‘현장 또 현장’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상명 소장과 박갑순 농식품유통과장, 관계 직원들도 쉴 틈이 없었다.
판매장과 체험장, 공연장을 오가며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무대에서는 가수가 뛰었지만, 무대 밖에서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뛰었다.
그 손발이 맞았기에 수많은 관람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샤인머스켓 2kg 1만원…“이 가격 실화?”
축제의 진짜 주인공인 김천포도도 인기였다.
특히 샤인머스켓 2kg 한 상자를 1만원에 판매하면서 시민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포도뿐 아니라 자두와 복숭아 등 김천의 대표 여름과일까지 함께 선보여 먹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김천축협 김흥수 조합장과 직원들도 소고기 나눔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에게 김천의 넉넉한 인심을 전했다.

공연은 뜨거웠고, 포도는 달았으며, 사람들의 웃음은 넘쳤다.


 

첫날부터 5천여 명의 함성이 터진 김천포도축제.
축제를 만든 것은 화려한 무대만이 아니었다.
배낙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김천시의 지원, 이은수 포도연합회장과 농가들의 열정, 이상명 소장·박갑순 과장과 직원들의 현장 행정,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한데 어우러졌다.

포도하면 김천.
그리고 이날 김천은 ‘축제도 역시 김천’이라는 첫 페이지를 제대로 써 내려갔다.

<김천포도축제 2탄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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