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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앞에 여야 없다”…강명구 의원과 구미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진의 ‘찐소통’

정해영 기자 입력 2026/08/08 07:50 수정 2026.08.08 08:56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교육 현안 머리 맞대
구미 교육 발전과 예산 지원 논의…“제안 사항 한 달 안에 답변”

 

4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도 구미 교육을 향한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지난 8월 7일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진과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과 윤종호·백순창·김창혁 경북도의원, 장진호·장미경·김현경·김종화 구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는 김민욱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함께해 구미 교육의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간담회의 문을 연 강명구 의원은 “교육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누구도 교육 앞에서 불평등을 겪어서는 안 된다. 오늘 이 자리에서 구미의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감 없이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욱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이 구미지역 교육 현안과 주요 쟁점을 제시하고, 국회와 경북도·구미시 차원의 교육예산 지원 현황 및 향후 대책을 질의하면서 본격적인 소통이 시작됐다.

 

 

이날 간담회는 형식적인 건의와 답변에 머물지 않았다.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개선이 시급한 사안들이 솔직하게 제기됐으며, 참석한 관계자들 역시 가능한 지원 방안과 현실적인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협의회 임원진의 깊이 있는 질문과 정치권의 진솔한 답변이 막힘없이 오가면서 ‘진짜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도 구미시 교육예산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의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와 운영위원회,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발로 뛸 때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특히 윤종호 경북도의원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토대로 현안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순창 도의원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최선을 다해 구미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창혁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하나도 빠짐없이 귀담아듣고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해결 방안을 반드시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장진호·장미경·김현경·김종화 구미시의원 역시 협의회 임원진이 전달하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했다. 이들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날 제시된 현안과 건의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정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진은 격식보다 진심을 앞세워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건의 사항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 가능성과 추진 방향까지 함께 논의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강명구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안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뒤 “오늘 나온 제안과 건의 사항의 검토 결과를 한 달 안에 정리해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욱 협의회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책임 있게 살피고, 앞으로도 구미 교육을 위해 자주 만나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 임원진도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가교가 돼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의 만남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으로, 건의에는 책임 있는 후속 조치로 화답한 ‘진짜 소통’의 자리였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전달한 협의회 임원진의 열정과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지역 정치권의 책임 있는 자세가 빛난 시간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약속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일이다. 

 

한여름의 폭염보다 뜨거웠던 이날의 진심 어린 소통이 구미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과 밝은 미래를 여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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