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도의회 최덕규 도의원 |
최덕규 의원은 “정부는 2023년 전략작물직불제를 도입하고, 식량자급률이 낮은 콩의 생산 확대를 위해 논콩 재배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경북도 역시 정부 정책에 발맞춰 2023년부터 문경ㆍ구미 등 10개 시군에 혁신농업타운을, 경주 포항 등 4개 시군에 들녘특구를 조성하는 등 농가의 작물 전환을 적극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경북의 논콩 재배면적은 2021년 1,576ha에서 2025년 2,549ha로 5년 만에 약 62% 증가했고, 전체 콩 생산량 대비 정부 수매율도 2022년 14.4%에서 2025년 36.5%로 2배 이상 늘었다. 수매량 역시 1만 8,600톤에서 5만 7,000톤으로 불과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4월 국산 콩 재고 증가(12만 4,000톤)를 이유로 2026년산 콩 공공비축 수매 물량을 당초 계획했던 6만 톤에서 3만 톤으로 50%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매년 공공수매 물량을 확대하겠다며 재배면적 확대를 유도해 놓고 갑자기 수매물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것은 정부 정책을 믿고 생산을 늘려온 농업인의 신뢰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농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2026년산 콩 정부 수매 물량 축소 계획 철회 촉구 ▲정부 수매 축소분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북도 자체 수매ㆍ비축 방안 마련 ▲국산 콩 판매 인증제도 등 소비 확대 제도 도입과 가공ㆍ유통 지원 대책 마련을 통한 경북형 콩 산업 기반 구축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최덕규 의원은 “정부와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정책을 믿고 콩재배에 앞장서 온 농민들이 오락가락한 정책으로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경북도가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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