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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청 |
서천교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자연생태계 파괴로 사라져가는 토산어종 보호와 아름다운 서천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행한 이날 행사에서 방류한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는 3개월 이상 사육한 우량치어로 서식환경 악화에 따라 점차 사라져가는 어족자원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참가자에게 다음해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념 물품을 배부하는 등 엑스포 홍보도 병행해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민물고기 치어의 성장을 기원했다.
류대하 가흥2동장은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와 토종어족자원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방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는 잠시나마 잊고 희망적인 앞날을 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