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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정월대보름(2. 26.) 전후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행사로 인한 화재 등 각종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대부분 야외 및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서 쥐불놀이 등 실시로 신속한 초기대응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로 이어지거나 대형화재로 확대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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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계근무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되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소방서의 경우 안전센터별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일일 1회 이상 논·밭두렁 소각 단속과 산불취약지역 홍보방송 및 예방순찰을 실시한다. 의용소방대원의 경우 각 조별로 2명씩 총 3회 순찰을 실시하며, 총 13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된다. 이들은 산림 인접지역 주택 및 화재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김천소방서 다수여성의용소방대원의 경우 지난 설 연휴 기간에 순찰을 하던 중 평화시장 인근 주택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여 큰 화재를 막은 바 있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연휴기간 중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