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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청 |
시에 따르면 현재 경북 접경 지역인 강원, 충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견되었고, 농경지 및 양돈농가에 멧돼지의 잦은 출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가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먹이활동이 집중되는 기간인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집중포획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포획·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위해 모범 수렵인 29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경경찰서와 협조를 받아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기간 중 총기안전사고 예방하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에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포획틀 임대 및 피해예방시설(울타리) 설치 지원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숙 환경보호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위험성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포획기간을 설정·운영하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