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3월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생 50명(참외재배경영과정 30, 참외재배실용과정 20)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대학 10주년을 맞이하여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인 참외재배경영과정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기초과정인 참외재배실용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기술교육과 지역리더 양성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날 입학식은 강사소개, 아이스브레이킹, 학사운영안내 및 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업인대학장(군수 이병환)은 “이번 농업인대학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성주군 농업을 선도해 나갈 최정예 농업전문 인력육성에 적극 기여하는 대학이 되길 바라며, 실습 및 현장교육의 병행 실시로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 참별미소 농업인대학은 지역사회 참외 생산기반의 선두주자를 양성 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제1기 참외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기, 총 4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9년에는 전국 농업인 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장 소독 및 교육 참석자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교육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호흡기증상을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