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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차량 금연홍보 |
실제 흡연 가정 가족이 홍보 모델로 참여한 홍보물을 시내버스 12대, 택배차량 15대를 활용해 가정과 직장 내 흡연자들에게 금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가 금연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앞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치원·어린이집 10m 이내, 학교 50m 이내 금연구역’을 포항 MBC TV, TBN 경북교통방송 라디오를 통해 코로나19 3+1 수칙(손 씻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담배와 거리 두기)과 함께 집중 홍보한 바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청소년을 포함해 포항시 흡연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흡연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1 대 1 금연상담 서비스, 일산화탄소 또는 코티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등을 6개월 동안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은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에도 흡연자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고 감염이 됐을 경우 중증도와 사망 위험이 높다고 발표한 만큼 흡연자들이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금년엔 꼭 금연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하려면 10년 이상의 금연이 필요한 만큼 장기간의 금연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금연상담, 금연치료 등 전문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할 것을 권고하고, 지역사회 금연운동과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