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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읍·동행정복지센터 20개소에 수거함 설치 |
코로나19의 확산과 더불어 급격하게 늘어난 비대면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도 늘어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유발하는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의 배출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관내 행정복지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약 8천 여개의 세척·소독한 재사용 아이스팩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구미칠곡축협육가공센터 등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배부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관내 읍·동 행정복지센터 15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여 기존에 수거함이 없어 배출하기 어려웠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하여 ▲캔·페트 자동수거장비 운영 ▲교복나눔공간 운영 ▲재활용품전시판매장 운영 ▲폐건전지·우유팩 교환사업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수거함 확대로 더 많은 아이스팩이 재사용되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