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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12명 발생…‘누적 확진자 1412명’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2/10 08:03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로 전환…‘고위험군의 신속 진단‧치료 집중’

↑↑ 선별진료소
[꽁지환경늬우스 기자]경북 영주시는 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일 발생한 확진자 총 112명은 관내 거주자 100명, 타 지역 거주자 12명으로, 감염경로별로 △관내 확진자 가족 42명 △관내 확진자 접촉 2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경로 불명 23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25명 △20대 21명 △30대 7명 △40대 23명 △50대 15명 △60대 12명 △70대 이상이 9명이다.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들어 총 646명이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 1412명 대비 45.8%를 기록하는 등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미크론 대응 방역 체계 전환을 실시하는 중앙정부 방침에 맞춰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연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의 확진자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한다.

시는 밀접 접촉자를 격리 대상과 자율관리 대상으로 구분하고, 확진자 관리체계 효율화를 위해 확진자 중 일반관리군은 자기기입식 역학조사로 변경시행하고 의료상담 대응을 위한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별도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집중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으로 고위험군의 집중 관리와 방역관리에 지속성을 확보할 예정”며 “중증화로 이어질 수 있는 60세 이상 연령대와 기저질환자는 외출이나 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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